울산 동구 드림스타트는 21일부터 7월 12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동구청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실에서 드림스타트 대상 가정의 부모 8명을 대상으로 ‘마음챙김 미술힐링’ 부모 집단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해당 프로그램은 대상 부모들이 미술 활동을 통해 내면의 감정을 표현해 봄으로써 자녀 양육과정에서 오는 스트레스와 우울감을 완화하여 양육자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회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 진행은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초청한 강사의 지도아래 부모들이 다양한 미술 도구를 이용해 현재의 마음과 감정, 내면의 상처와 스트레스를 표현함으로 자신을 돌아보고 서로를 격려하며 느낌과 소감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동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자녀 양육으로 심적 어려움을 겪는 부모들이 긍정적인 자기상을 만들어 심리적 안정 및 내면의 힘을 키울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들의 건강한 양육 환경을 도모하기 위한 정서적 지원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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