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영산대 총장배 전국 줄넘기 대회

허종학 | 입력 : 2024/06/09 [18:08]

한국스마트점핑 스포츠협회(회장 김태훈)는 9일 영산대학교(양산캠퍼스) 실내체육관에서 '제1회 영산대학교 총장배 와이즈유 전국 줄넘기대회'를 열었다.

 

이번 대회는 영산대학교가 주최하고 한국스마트점핑 스포츠협회 주관으로 진행됐다.

 

이날 부구욱 영산대총장과 김태훈 한국스마트점핑 스포츠협회장 , 김태진 대회장, 협회임원, 선수, 학부모 등 총 400여명이 참여했다. 

 

줄넘기대회는 최근 학교뿐 아니라 지역 동호회에서 호응을 얻으며 참가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

 

이 대회에 초등부 260명, 중·고등부 20명 등 모두 280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그동안 갈고 닦아온 줄넘기 실력을 맘껏 선보였다.

 

공식 개인 종목에서는 △30초 모아뛰기 △30초 번갈아뛰기 △30초 이중뛰기 △창작 음악줄넘기 등 기록을 측정하고 기록이 우수한 학생 선수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특히 '30초 모아뛰기·30초 번갈아뛰기·30초 이중뛰기'는 주어진 30초 시간동안 양발 모아뛰기·번갈아 뛰기·이중뛰기를 얼마만큼 빠르게 많이 넘을 수있는가를 겨루는 경기이다.

 

창작 음악줄넘기는 남녀 구분 없는 통합부로 5인이상 최대 8명으로 구성해 다양한 스텝·기술·대형변화 등을 창의적으로 구성, 음악에 맞추어 표현하는 경기다.

 

종합우승에는 용인대위리브태권도& SJ줄넘기(두왕센터)가 차지했다.

 

종합 준우승에는 차오름점핑 줄넘기클럽이, 종합 3위는 용인대학사태권도&SJ줄넘기(수암센터)와 SJ줄넘기세상(명촌센터)가 각각 차지했다.

 

최우수 지도자상에는 SJ줄넘기세상(신정센터)이, 우수지도자상은 차오름점핑줄넘기 클럽으로 돌아갔다.

 

 

김태훈 한국스마트점핑 스포츠협회장은 "줄넘기 운동은 유치부·초등부들에게가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운동이 보급되면서 어린 자녀를 둔 학부모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도배방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