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 송정생활문화센터는 올해 '2024송정특성화프로젝트'로 다양한 연령대의 주민들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클래식 연주회를 갖는다.
연주회는 계절에 맞춰 4월, 7월, 9월 11월 등 총 4회 나누어 연다.
멀리있는 공연장이 아닌 집 앞 생활문화센터로의 산책만으로 계절의 소리를 오감 자극하는 라이브 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그 첫 번째 프로젝트 시작인 4월은 ‘가벼운 발걸음, 봄의 왈츠’를 주제로 울산 청년연주단체 사단법인 더이음의 연주로 시작한다.
연주곡은 비발디-봄, Lover’s concerto, 랩소디 인 베를린, Je Te Veux 등 11곡을 연주할 예정이며 피아노 및 음악감독(강유나)은 ‘첫 곡 비발디-봄, 마지막 곡 슈트라우스-봄의 소리 왈츠는 꽃들이 피어나는 향기로운 색채를 풍기는 곡들로 이번 봄 연주의 키포인트다.
많은 분들이 오셔서 피아노 5중주가 전해주는 봄의 향기를 함께 느껴볼 수 있다.
연주회는 오는 27일 오후 4시 30분부터 스토리가 있는 음악으로 1시간가량 봄을 연주한다.
신청은 이날 오후 4시까지 송정생활문화센터 홈페이지 및 방문 신청으로 가능하다.
센터 관계자는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토요일 오후 문화가 있는 날로 음악과 문화를 여기 송정에서 봄과 초여름을 온통 가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6월에 개관한 송정생활문화센터는 동아리실, 댄스실, 음악실 등 활동의 특성에 맞춘 공간을 대관하고 동아리로의 시작 발판을 이끄는 ‘마중물 프로젝트’를 운영하며 생활문화 범위 확장을 위한 ‘OneDay 체험’ 운영 등으로 다채로운 활동의 장을 펼쳐 북구 주민과 함께 폭풍 성장을 이끌어가고 있다. <저작권자 ⓒ 울주조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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