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구의회 김장호 복지건설위원장은 12일 열린 제252회 정례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선암호수공원의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김장호 의원(국민의힘·삼산·야음장생포동)은 “선암호수공원이 울산의 대표 호수공원으로서 쉼터 역할을 해오고 있지만 타 지역과 비교해 대한민국 관광명소로 거듭나기에는 아직 부족하다”며 “삭막한 공업도시에서 볼거리 많은 자연 친화적인 도시 울산으로 거듭나기 위한 과감한 선제 투자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선암호수공원 활성화를 위한 지속가능한 방안으로 △생태공원으로서 쾌적한 환경 조성 △공원 내 무장애 보행환경 구축 △선암호수공원의 랜드 마크 설치 △테마별 조형물 정비 △다양한 공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시했다.
김장호 의원은 “선암호수공원이 대한민국 최고의 관광명소가 될 수 있도록 부족한 예산은 국비를 확보하는 등 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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